안녕하세요, 루나입니다.
오늘은 기존 클래식 콘서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부드럽게 타는 촛불 속에서 우아하게 울려 퍼지는 다양한 선율에 빠져볼 수 있는 기회인데요, 바로 캔들라이트 공연입니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관람했던 캔들라이트 콘서트, 어떤 공연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1. 캔들라이트 : 비발디 최고의 작품을 경기아트센터에서
- 장소 :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7번 길 20)
- 일시 : 2023. 6. 11.(일) 오후 6시
- 러닝타임 : 약 65분
- 관람연령 : 만 10세 이상이고, 만 16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필요
- 예정된 프로그램 : 비발디 사계
- 출연진 : 엘피스 콰르텟(바이올린 2인, 비올라 1인, 첼로 1인)
2. 캔들라이트 : 연인을 위한 로맨틱한 명곡들을 정동 1928에서
- 장소 : 정동 1928 아트센터 (서울 중구 덕수궁길 130)
- 일시 : 2023. 6. 16.(금) 오후 7시, 9시
- 러닝타임 : 약 65분
- 관람연령 : 만 10세 이상이고, 만 16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필요
- 예정된 프로그램 : 드뷔시의 달빛(Clair de Lune), 슈만의 트로이메라이(Traumerai), 슈만의 3개의 로망스 Op. 28 중 2번, 브람스의 인터메조 Op. 118 No.2,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사티의 당신을 원해요(Je Te Veux), 리스트의 사랑의 꿈,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 출연진 : 피아니스트 정다현
3. 캔들라이트 : Rins & Dragons - 판타지 세계의 곡들을 정동 1928에서
- 장소 : 정동 1928 아트센터 (서울 중구 덕수궁길 130)
- 일시 : 2023. 6. 23.(금) 오후 7시, 9시
- 러닝타임 : 약 65분
- 관람연령 : 만 10세 이상이고, 만 16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필요
- 예정된 프로그램 : 힘의 반지,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호빗, 하우스 오브 드래곤
- 출연진 : 라수스 콰르텟(바이올린 2인, 비올라 1인, 첼로 1인)
위 사진은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열리고 있는 정동 1928 아트센터의 모습인데요, 분위기가 정말 멋지죠? 저렇게 은은한 촛불을 바라보며 듣는 클래식, 영화음악, 피아노 연주곡 등의 아름다운 선율을 듣고 있으면 정말 마음이 말랑말랑해질 것 같아요.
위에 소개해드린 비발디, 로맨틱 명곡, 판타지 세계의 OST 이외에도 명작 동화 OST, 발레 명곡 모음, 류이치 사카모토 헌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남다른 분위기의 콘서트를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공연시간 30분 전부터 구역별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고, 공연장 안은 쌀쌀하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디건 등 걸칠 수 있는 옷을 가지고 오는 걸 추천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휠체어 출입은 가능하지만 안내견을 제외한 동물의 입장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백 개의 촛불 아래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가족 또는 친구나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만드시기에 충분히 멋진 이벤트가 될 것 같네요. 망설이지 마시고 특별한 경험 만드시기 바래요
이상 늘 새로운 공연에 호기심이 많은 루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