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나입니다.
인공지능이다, ChatGPT다 하며 매일매일 새롭게 쏟아져 나오는 어지러운 정보들 속에서 과연 무엇을 배워야 할까 고민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취직이나 이직 혹은 새로운 역량을 개발, 향상시키고 싶은 이들에게 훈련비 등을 지원해 주는 내일배움카드 알고 계신가요? 클래스101과 Fast Campus 강의도 수강할 수 있는 내일배움카드과 K-디지털 아카데미, 지금부터 알아보시죠.
1. 내일배움카드
1) 지원 대상
- 훈련이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원칙)
- 지원범위가 확대되어 대학생 중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 이내인 대학(원)생도 발급 가능
- 제외 대상 : 현직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만 75세 이상,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 초과하는 대학생, 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상인 자영업자,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이면서 45세 미만인 대규모기업종사자 등
2) 지원 방법
- HDR-Net 홈페이지에 로그인 -> 메인 화면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신청'
- 빠르게 발급받는 꿀팁 - 카드발급방법을 '우편'이 아닌 '은행방문'을 선택하면 카드를 빠르게 받을 확률이 높고, 그중에서도 고용센터 주변의 은행은 당일 발급될 확률이 높다고 함
3) 지원 한도 및 유효기간
- 1인당 300만 원까지 지원, 최대 500만 원까지의 범위 내에서 훈련비의 45~85% 지원
- 140시간 이상 수강하는 실업자에게는 월 최대 116,000원 지급(단위기간 1개월 출석률 80% 이상시)
- 계좌 발급일로부터 5년
2. K-디지털 아카데미
코로나 이후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한 신기술 분야에 대한 직업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직업훈련포털(HDR-Net)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및 신기술 분야의 직업훈련과 훈련과정을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K-디지털 아카데미라는 신메뉴를 만들었습니다. K-디지털 트레이닝 / 기초역량훈련 / 플랫폼, 재직자 디지털 융합훈련으로 구분되어 다양한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그중에서도 클래스101과 Fast Campus에서도 관련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훈련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공부할 수 있다니 한번 알아볼까요.
1) 클래스101, <101College>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과정인 <101College>에서 메타버스 분야의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3D 애니메이션, 3D 캐릭터, 제페토 크리에이터, 메타버스 등의 과정을 들을 수 있습니다. 최초 신청 시 해당 과정의 90%를 지원해 주고 80% 이상 수강 및 과제 제출하는 경우 자비부담금 10%가 환급된다고 하니 본인만 열심히 하면 100%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1년의 수강기간과 더불어 수료증도 발급해 준다고 하네요.
2) Fast Campus
Fast Campus에서는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과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과정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제공하는 강의는 각 아래와 같습니다. 특히 Fast Campus가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위해 만든 부트캠프는 분야별 교육과 함께 Fast Campus 파트너사와 함께 기업연계 프로젝트 및 취업이 될 때까지 커리어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수료생 전용 '패스트러너'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 - 무료, 수료 시 Fast Campus 전 강의 구독 6개월을 제공
-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 90%가 국비지원, 강의 수료 시 자기부담금이 100%로 환급, 수료증 발급
ChatGPT가 나온 마당에 이런 것들을 배워서 어디에 써먹겠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알아야 더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재료를 알아야 더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단어의 뜻이나 정보의 취합에만 만족해서는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도태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제대로 된 질문을 하기 위해, 그리고 제대로 된 대답을 얻기 위해 내일배움카드가 지원하고, 클래스101과 Fast Campus 가 제공하는 다양한 과정들을 배워보실까요?
이상 조금은 두렵지만 또 조금은 설레는 루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