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나입니다.
다양한 파이프 라인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노력으로 오늘은 클래스 101+ 구독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클래스 101+
단순히 취미 생활을 위해 학원을 다니거나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차원에서 이것저것 배우는 분들도 많지만, 길어진 수명과 불안한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도 창업이나 부업을 통한 파이프 라인 구축에 관심이 많은 요즘입니다.
저도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인 데요, 그래서 기사나 유튜브나 정보 검색을 통해 무엇을 하는 게 좋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친구가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해 보겠다며 같이 수업을 들어보자고 권유를 해서 클래스 101+ 를 둘러봤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클래스 101은 드로잉, 공예, 요리, 운동, 사진, 재테크, 창업, 프로그래밍, 마케팅, 외국어, 교육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제공되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모토 아래 2022년 9월 기준으로 2,800여개가 넘는 강의가 제공되고 있는데 개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수강할 수 있는 강의가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2. 구독서비스 비용 및 강의 종류
저는 몇 년전에도 클래스 101의 강의를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개별 강의를 골라서 평균 20 ~30만 원의 비용을 6개월 할부로 분납하며 6개월 정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어요. 그런데 2022년 9월부터 클래스 101+ 구독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연간 199,000원에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그 많은 강의들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게 변경이 되었어요. 월간 구독도 가능한 때가 있었다는데 이벤트성으로 진행된 것이라 지금은 없어졌고 아쉽게도 지금은 연간 구독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월간 구독 수강 중이라면 계속 월간 구독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네요.
저는 2023년을 재테크 공부의 원년으로 삼은만큼, 수많은 카테고리 중에서 창업과 부업 관련 카테고리를 집중적으로 들어 볼 계획입니다. 요즘은 유튜브에도 양질의 강의가 넘쳐나지만 내 돈을 투자하지 않고는 꾸준히 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이기 때문에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의 표현으로 할인을 조금 받은 금액인 189,000원에 연간 구독을 신청했습니다.
3. 다양한 혜택
클래스 101+는 가입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 진행되는 많은이벤트 중 두 가지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평생 교육 바우처로 무료 수강하기
- 평색 교육 바우처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평생 교육 이용권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단, 1인 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120% 이하)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 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수강료가 35만 원이 넘는 경우, 초과 비용에 대해서는 본인 부담이기는 하지만 클래스 101+ 연간 구독권이 189,000원이니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네요. 대신 연간 구독권 구매 후 4개월 이내에 1개 이상의 강의를 80% 이상의 강의를 들어야 이수가 완료된다고 하니 열심히 들어야겠네요.
2) 101 College
- 내일배움카드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수걍료 100%를 국비지원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메타버스 분야의 직무 역량을 클래스들을 수강할 수 있어요. 80% 이상 수강 및 과제 제출 시 자비부담금을 10% 환급해 준다고 하네요
3) 기타 혜택
위 두가지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있는데 클래스 101+의 가장 큰 매력이자 혜택이라고 하면 총 7억원대의 강의를 월 1만 원 대의 가격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많은 강의를 다 들을 수는 없겠지만, 개별강의가 평균 20 ~ 30만 원이니 하나의 강의만 골라 들어도 손해 볼 게 전혀 없겠죠? 그리고 강의마다 필요한 준비물을 개별적으로 구매할 필요 없이 클래스 101에서 마련된 준비물 키트를 구매하면 됩니다. 준비물 키트는 개별 강의만 수강이 되던 시기부터 계속 이어져 오는 서비스인데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구독 신청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23년 3월 8일부터 3월 14일까지 연간 구독하면 1개월간 추가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혜택이 추가됐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제가 가입한 후에 더 좋은 조건이 뜨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정말 느낌일 뿐일까요? 혜택을 더 많이 받지 못한 건 안타깝긴 하지만 한 달 먼저 가입해서 그만큼 일찍 시작했다는 것에 위안을 삼는 수밖에 없을듯하네요.
4. 루나의 선택
일단 저는 파이프 라인을 많이 만들어 보는게 일차적인 목적이니만큼 클래스 101+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강의 중에서 창업/부업 섹터를 둘러봤는데요, 강의가 너무 많고 모든 강의가 다 무료라고 생각하니 -실제로는 돈을 내고 구독을 하고 있는 거지만 - 어떤 강의를 먼저 들어야할지 헷갈렸어요.
하지만 제가 구독을 신청한 이유가 친구와 함께 스마트 스토어에 대해 공부해 보기 위함이었던 것을 떠올리고 유튜브로 알게 된 신사임당 주 PD의 스마트 스토어 강의를 제일 먼저 들어보기로 했어요. 최근에 영상 제작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인 것 같던데 저는 그 논란을 알기 전에 듣기 시작한 강의였기 때문에 조금 찜찜하기는 하지만 기왕 시작한거 마지막 강의까지 다 들어보기로 하고 열심히 듣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까지 총 12강 중 11강을 듣고 있는데, 아직은 전부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시작부터 다 알아들을 수는 없겠죠? 한 걸음부터 천천히 나아가 보려고 해요. 저는 재테크 강의도, 취미생활 강의도 듣고 싶은 강의가 너무 많아서 걱정이니까요.
이상,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 루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