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나입니다.
오늘은 스픽(Speak) 앱 결제에 관한 내용을 알려드릴 텐데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이 무료체험 시작 당시 예상 결제금액보다 이벤트 가격이 저렴해서 결제 요금을 변경할 수 있는지 궁금했고, 그걸 해결한 과정을 알려드릴게요.
1. 스픽(Speak) 결제 취소
제가 스픽(Speak)을 무료체험 하고 있는 동안 스픽앱 다운로드 수가 500만이 기념으로 68% 할인 가격 이벤트가 진행되었어요. 제가 무료체험을 시작할 당시 예상 결제금액이 299,000원이어서 한 달에 24, 916원이었는데, 이벤트 가격으로 하면 한 달에 19,916원만 내면 되는 거였어요. 한 달에 5천 원이 적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일 년이면 6만 원이니 적은 돈은 아닌 거죠. 그리고 할 수 있다면 저렴하게 이용하는 게 좋은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스픽(Speak) 홈페이지에 가서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알아냈어요, 전화번호 옆에 이메일이 적혀있었지만 무시하고 고객센터 1688-1051에 전화를 했죠. 근데 전화가 연결된 뒤 나오는 음성녹음에서 스픽(Speak)은 미국 회사라 고객센터가 없고 이메일이나 앱 고객센터로 문의하라고 나오더라고요. 이메일은 답변을 받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앱 고객센터에 물어보기로 했어요.
2. 스픽(Speak) 고객센터
일단 스픽 고객센터를 찾아야 하는데요, 스픽앱으로 들어가면 오른쪽 상단에 사람 모양이 있고요, 이걸 누르면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이 보여요.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스픽 고객센터 부분이 보입니다. 스픽 고객센터로 들어가서 메시지 부분을 클릭하면
아래 화면과 같이 글쓰기 버튼이 보이고요, 대화창에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면 됩니다.
저는 무료체험 기간이 끝난 뒤 결제 예정인 299,000원을 이벤트 가격인 239,000원에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먼저 무료체험 신청하면서 신청한 구독을 취소하고 나서 알려주면 구매가 가능하게 처리해 주겠다고 했어요.
3. 구독 취소
구독 취소하는 방법은 Play 스토어 앱 접속 -> 우측 상단 프로필 -> 결제 및 정기결제 -> 스픽(Speak) 앱 선택 -> 구독 취소순서로 진행하면 된다고 했어요. 글로만 읽으니까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차근차근 하나씩 따라서했죠.
일단 Play 스토어 앱에 들어가서 우측 상단 프로필을 누른 뒤 화면 중간쯤에 위치한 결제 및 정기결제 항목을 누르면,
아래 화면처럼 정기결제 항목이 보이고요, 그 부분을 누르면 제가 구글에서 다운로드한 앱 중에 결제하고 있는 앱들이 보이더라고요. 이 부분은 처음 알았네요. 제가 구독하고 있는 클래스101도 보이고요~ㅎ
여기서 구독취소할 스픽(Speak)을 골라서 누르면 화면 하단에 구독취소 버튼이 있고, 여길 누르면 구독 취소가 됩니다.
여기서 문제 발생~! 얼마 전 문자로 해외에서 원화 결제가 시도되었는데 해외원화결제가 차단되어 결제가 안되었다는 문자를 받은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는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스픽 구독료 결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러면서 갑자기 스픽(Speak)에 등록해 놨던 카드가 해외결제가 안 되는 카드라는 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해외원화결제가 되는 카드를 바꿨어요. 그런데 갑자기 299,00원이 결제되었다는 문자가 오더라고요. 난 구독 취소했는데 왜? 라며 놀라서 고객센터에 다시 메시지를 보냈더니 자신들이 아직 구독취소 처리를 하지 않은 상태라 결제가 된 것 같다고 환불 처리하고 다시 이벤트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답변이 왔어요. 아유~ 깜짝이야...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299,000원짜리 강의를 238,992원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구독취소하는 경우에는 스픽(Speak) 앱 설정 화면에서 멤버십 관리로 들어가 바로 멤버십 해지를 하면 되겠지만 저처럼 착오결제가 되었거나, 가격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고객센터를 이용하시면 신속한 해결이 가능할 것 같아요.
자, 이제 1월 25일부터 정식으로 프리미엄 플러스 멤버가 되었으니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일만 남았네요. 저는 오늘까지 12일 연속으로 불꽃을 태우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영어 공부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도전해 보시길 바래요.
이상 오늘도 꾸준한 루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