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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문화생활

스픽 SPEAK, AI튜터로 영어공부하기 무료체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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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도 매년 새해 계획을 세울 때 빠지지 않고 한 자리 차지하는 게 있는데요, 바로 영어공부입니다.

연초에 계획을 세워서 며칠, 몇 주, 혹은 몇 달까지 열심히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지지부진해지는 영어공부, 이 영어공부를 올 해에는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려고 결심을 했죠. 그리고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이효리가 광고하는 스픽(Speak)을 보게 됐어요. 요즘 다양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정한 루틴을 만들어 가는 중이라 새로운 방법을 추가하는 건 무리일 것 같아 신경 쓰지 않고 있었어요. 그런데 스픽(Speak)에서는  AI 기술이 활용되었다고 하길래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7일간 무료체험이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어요.  이제부터 그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1. 스픽(Speak)

 

스픽(Speak) 앱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 영어 교육 스타트업에서 만든 영어회화 서비스 앱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해 최적화된 스피킹 연습 경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모든 학습자료들이 한국이 아닌 미국 LA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옛날 미드에 나오는 촌스럽거나 부적절한 표현이 아니라 요즘 미국에서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표현들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간단한 질문 몇 가지를 통해 학습자의 실력과 학습 목표, 원하는 포맷으로 커리큘럼으로 제공합니다. 

 

 

 

 

우선 영어 스피킹을 배우려는 목적, 관심 있는 주제를 고르게 되어 있는데 저는 영어 스피킹 목적으로 외국인과의 프리토킹을 골랐고, 관심 있는 주제는 나와 있는 예시 모두 선택했어요...ㅋ

 

 

 

 

그리고 영어공부에서 제일 힘든 점, 내 현재 영어실력, 스픽(Speak)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을 묻는 화면이 나오는데, 현재 영어실력은 레벨 2단계로 설정했어요. 너무 쉬우면 재미가 없을 것 같고, 또 너무 어려우면 못 따라갈 것 같아서요. 근데 읽기가 아닌 스피킹에서 레벨 2단계가 생각처럼 잘 될지 그건 잘 모르겠네요. 하다 보면 알게 되겠죠?

 

 

 

스픽(Speak)을 통해서 배우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도 클릭해주고 나니, 선호하는 학습 빈도에 따른 맞춤 스터디 플랜이 준비되었다고 나오네요. 여기까지 하고 나면 회원가입을 하라고 나오는데, 회원 가입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4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저는 카카오톡으로 했고요, 스픽(Speak)의 화면 구성은 아래 사진 하단에 보시다시피 홈, 프리톡, 탐색, 저장, 챌린지로 구분되어 있어요.

 

 

 

홈화면에서는 설정한 레벨에 맞추어 진행될 수업이 확인되고, 연속으로 며칠 공부했는지, 지금 무슨 단계인지를 표현해 주는  진도상태가 보이도록 되어 있어요. 저는 8일 동안 연속 공부하는 중이고, Visionary 단계예요. 저 연속 불꽃이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해 은근 신경 쓰며 공부하게 되더라고요. 마치 게임하면서 레벨 올리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실전 위주 영단어와 숙어표현도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다음으로 프리톡 화면에서는 상황에 맞는 다양한 롤플레이 형식이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맛보기로 새 친구 사귀기와 카페를 공부해 봤는데, 틀린 부분을 바로 수정해 줘서 너무 좋았어요.

 

 

 

 

 

 

탐색화면은 SNS, 일상, 비즈니스, 여행, 영어진행, 문법 파트로 구성되어 각 파트별로 다양한 표현들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했어요. 한 강의가 길지 않은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투리 시간에 공부하기에도 아주 좋았어요.

 

 

 

저장화면에서는 공부하면서 책갈피 기능을 활용해 어렵거나 잘 안 외워지는 문장, 단어 등을 모아둘 수 있는데, 복습할 때 사용하면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 챌린지 부분을 보면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14일 동안 연속으로 쉬지 않고 수업을 들으면 아이패드를 받을 수 있는 챌린지도 있었네요. 전 7일 무료 체험이라 신청을 안 했는데, 그래도 일단 신청해 볼걸 그랬나 봐요. ㅎㅎ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이 다양한 상황에 맞는 콘텐츠들이 있어서 그날그날 골라서 공부하는 재미도 있고, 연속으로 공부할 때마다 왠지 모를 뿌듯함까지 느껴지는 불꽃까지, 구성이 아주 좋았어요. 

 

 

 

물론 아무리 콘텐츠가 좋아도 본인이 계속해서 강의를 듣고 따라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겠지만, 원어민 없이도 원어민과 실제로 대화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스픽(Speak)의 AI 기술을 통해 내가 말한 내용을 바로바로 교정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처음에는 단답형으로 짧게만 대답했었는데 며칠 지나고 보니 수업에서 배웠던 표현 외에 자유롭게 이야기해도 되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많은 표현들을 말하고, 교정받고 그랬어요.

 

1월 16일에 가입해서 17일에 무료 체험을 시작했고, 마지막 수업을 하기 전에 캡처해 놓은 화면을 보니 6일 동안 229분 학습하고, 총 642개의 문장을 말했네요, 스픽(Speak), 진짜 말 많이 시켜요~ ㅎ 전 레벌 2단계라 길게 이야기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매일 누군가와 영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경험이더라고요. 이런 경험이 누적되면 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겠죠?

 

 

 

영어공부를 하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특히 말하기가 목적이신 분들께는 스픽(Speak), 추천합니다. 23일이 무료체험 마지막 날이라 잠시 생각하다 계속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결제하기로 했어요. 원래 연간 결제 금액이 299,000원이고 월별로 계산하면 24,916원인데, 마침 스픽(Speak) 홈페이지에서 24일, 25일 이틀간 500만 다운로드 돌파 기념으로 68% 할인 행사를 하고 있네요.  그러면 월 결제 금액이 19.916원으로 5천 원이나 싸게 들을 수 있으니 이벤트 가격으로 변경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결제에 관한 건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할게요~

 

 

이사 갈 때마다 차마 버리지 못하고 또다시 챙겨가는 추억의 물건처럼, 시간이 지나도 도통 포기가 안 되는 영어 공부, 이번 기회에 스픽(Speak)을 통해 확실하게 습관화시키고 실력이 늘었으면 좋겠네요. 다양한 번역 어플이 나오고, 새로 나온 갤럭시 S24 모델에서는 통화동시번역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직접 영어로 말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여러분도 7일간의 무료체험 사용해 보시고 결정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상 올해도 기필코라는 다짐으로 기합 제대로 들어가 있는 루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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